-
번 돈 월 430만원, 쓴 돈은 255만원 최저 … 꽁꽁 언 소비
30대 직장인 임천일(서울시 송파구)씨는 지난해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. 임씨는 “엔저로 일본 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해 여행을 했다”고 말했다. 지
-
탈북 김북녀씨, 주당3시간 더 일하고 월급76만원 적어
탈북자 김북녀(여·40·가상)씨는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지 5년이 조금 넘었다. 아들 김북남(18·가상)군과 함께 탈북했다.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(이사장 정옥임)은 지난해
-
아파트 동 대표도, 학생회장도 스마트폰으로 뽑는 세상
관련기사 온라인 공직선거는 에스토니아가 유일 … 3명 중 1명 인터넷으로 투표 23일 오전 10시.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이선(40)씨는 아이들의 아침밥을 챙겨주고 잠시
-
[논쟁] 9월 학기제 개편 검토, 어떻게 볼 것인가?
정부가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서 ‘9월 신학기제 도입 등 학제개편’을 검토하기로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찬반 양론이 비등하다. 9월 학기제는 1997년부터 몇 차례 추진되었으나 경
-
[2014 말말말] "규제는 암 덩어리" "사무장, 너 내려" "내 구명조끼 입어"
2014년 갑오년은 대한민국에 유난히 많은 상처를 남겼다.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한국 사회 전체를 부끄럽게 했다. 어린 학생들을 남긴 채 먼저 탈출한 선장·선원들의 모습에 어른들은
-
행랑채에서 어엿한 본채로…한옥의 변신
80년 전에 지어진 양씨의 시골집은 이제 아래채밖에 남아 있지 않다. 그는 이마저 잃게 될까 조바심 난 마음에 얼마 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결정했다. 그는 어머니의 품을 찾아 고향
-
[분수대] '시련은 셀프'가 아닌 겨울이었으면
갑작스레 추위가 들이닥치니 몸과 마음이 덜그럭거린다. 한동안 감기 기운에 머리가 띵하더니 어제부턴 오른쪽 어깨가 말썽이다. 하지만 배부른 투정일 뿐이란 걸 안다. 어떤 이들에게
-
[커버 스토리] 엄마의 로망 제주 살아보기
제주. 한국에서 그 이름만으로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몇 안 되는, 아니 거의 유일한 휴양지다. 1960~70년대만 해도 신혼여행으로나 한번 꿈꾸듯 스쳐 다녀오는 곳이었다면 이젠
-
원자력문화재단, '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제안대회' 개최
11월 7일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‘대한민국 에너지정책 제안대회’의 수상자 및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‘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제안대
-
대중교통 이용하고 내복 입고 … 내 몸 튼튼 지구도 튼튼
지난 9월 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·환경네트워크가 ‘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’ 국민운동 발대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. 발대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(
-
뾰족지붕 나무집에서 엮어가는 알콩달콩 귀농생활
1 아내 윤씨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주방. 직접 만든 퀼트 소품과 말린 꽃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2 부부의 침실. 오래된 느낌의 나무와 파스텔 톤의 침구,윤씨가 직접 만든
-
[On Sunday] 눈 뜨고 코 베이지 않으려면
아파트 관리비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다. 온라인에서 ‘난방열사’로 불리는 여배우 김부선(53)씨의 ‘맹활약’ 덕분이다.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인 김씨는 최근 “일부 가
-
호구가 되기 싫다면
아파트 관리비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다. 온라인에서 ‘난방열사’로 불리우는 여배우 김부선(53)씨의 '맹활약' 덕분이다.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민인 김씨는 최근 “일부 세
-
박영선 "난방비 삭감한 불효막심한 정권" 발언에 발끈한 새누리
새누리당이 24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‘경로당 냉·난방비 전액 삭감’ 주장에 대해 “터무니없는 정치공세”라며 발끈하고 나섰다.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
-
난방비 0원 300건 확인 … 열량계 조작 가능성 수사
배우 김부선(53·사진)씨가 이웃과의 폭행사건 후 “내가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A아파트 일부 가구의 난방비가 0원”이라고 밝힌 것을 계기로 아파트 관리비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
-
내년 예산 어디에 사용되나
경제, 안전, 복지. 내년 예산안을 대표하는 핵심 단어들이다. 전년 예산보다 20조원이나 늘어난 예산안은 경제를 살리고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며 사회복지망을 촘촘히 하는 데 대거 투
-
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2035년까지 4조원 투자
관련기사 에너지가 ICT 만나 ‘똑똑한 소비’ 켜다 건물 에너지 소비량 실시간 측정, 적절한 냉방설비 가동 에너지 수요관리 돕는 스마트그리드 시장 이끈다 “스마트그리드로 에너지
-
6월 소비자물가 1.7%↑ … 넉달째 오름세
소비자물가가 넉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. 1일 기획재정부·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는 전달과 같은 1.7%(전년동기대비) 상승률을 기록했다. 지난해 11월(1.2%) 이후
-
유럽, 러시아 가스 끊고 싶은데 … 올겨울이 걱정
유럽과 러시아의 에너지 전쟁이 시작됐다.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사태를 지켜보기만 해야 했던 유럽국가들의 탈(脫)러시아 에너지 선언이다. 유럽은 현재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30%를
-
신혼집 인테리어 친환경 마감재
신혼 부부가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로 꾸민 전시장에서 벽지를 살펴보고 있다. 요즘 신혼집을 꾸밀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‘건강’이다.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줘야 할 집
-
역삼자이, 선릉역 가깝고 단지 안에 576㎡ 공원 마련
GS건설이 다음 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역삼자이(조감도)를 분양한다.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는 지하 3층~지상 최대 31층, 3개 동 총 408가구다. 평형은
-
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…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%대?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.1%.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되며 물가지수가 또 한번 신기록을 갱신했다. 15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이 1%대를
-
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… 그런데 통계는 15개월 연속 1%대?
서울 당산동에 사는 주부 김영미(36)씨는 요즘 물가 뉴스를 보면 화가 난다. “아이 간식을 사려고 해도 과자며 빵이며 다 올랐어요. 작년에 택시비 올랐죠, 가스·전기요금 올랐죠
-
에너지 복지, 겨울이 겁나는 130만 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해요
석유공사는 지난해 말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‘Sunshine 사업’ 일환으로 안양시 에너지빈곤층 51가구에 400장씩 총 2만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. 겨울은 가난한 사람에게 더